사회
남양주시, 화도읍 폭포로 거주 20대 코로나19 확진…"미국서 입국"
입력 2020-03-31 11:15  | 수정 2020-04-07 12:05

미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경기 남양주 거주 20대 여성이 오늘(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남양주시는 화도읍 폭포로에 거주하는 23살 A 씨가 그제(29일) 미국에서 입국한 뒤 동부검진센터에서 코로나19 검사 후 이날 오전 7시 30분쯤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남편과 함께 그제(29일) 오전 4시 인천공항으로 입국했으며 공항 내 면세점을 들른 뒤 택시를 타고 자택으로 돌아왔습니다.

이후 검사를 받을 때까지 자택에 머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와 남편은 공항으로 들어온 뒤 마스크를 착용하고 이동했습니다.

A 씨는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으로 옮겨져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A 씨의 자택과 주요 이동 동선에 대해 방역 소독했습니다. 밀접 접촉자인 A 씨의 남편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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