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종합] 코로나19 어제 125명 증가 총9786명…사망162명·완치5408명
입력 2020-03-31 10:47 
`코로나19` 환자 상주적십자병원으로 이송 [사진 = 연합뉴스]

31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9786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25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60명은 대구에서 나왔다. 대구 달성읍에 있는 제2미주병원에서 전날 최소 58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에서는 만민중앙교회 집단감염과 해외유입 사례 등을 포함해 24명이 새로 확진됐다. 그 외 경기 13명, 인천 6명을 비롯해 대전·경북에서 2명씩, 부산·충남·경남에서 1명씩 확진자가 추가됐다.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15명이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6684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이 1300명이다.
이 밖에 경기가 476명, 서울 450명, 충남 128명, 부산 119명, 경남 96명, 인천 64명, 세종 46명, 충북 44명, 울산 39명, 대전·강원 각각 36명, 광주 20명, 전북 13명, 전남·제주 각각 9명이다.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 받은 환자는 총 217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를 보면 20대가 2656명(27.1%)으로 가장 많고 50대가 1851명(18.9%), 40대 1312명(13.4%), 60대 1235명(12.6%) 순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162명이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80명이 늘어 총 5408명이 됐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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