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낙연 위원장 "농협 개혁안 부작용 우려"
입력 2009-02-18 16:34  | 수정 2009-02-18 16:34
이낙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 위원장이 농협 개혁과 관련해 "확신이 없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농식품위 의원들은 정부가 제시한 농협 개혁안에 대해 개혁안대로 하면 농협이 잘 될 것인지에 대한 확신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특히 "의원들이 주요 쟁점에 대해 부작용을 많이 걱정한다"며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데 그에 대한 대책이 부족하다"고 말했습니다.
농협법 개정안의 2월 국회 통과 가능성에 대해서는 "25일 법안소위에 넘겨진 뒤 하루 만에 합의가 되면 26일 전체회의에서 가결되겠지만, 하루 만에 되겠느냐"고 말해 2월 처리 가능성이 작음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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