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코로나19 신규 확진 48명 모두 '해외 역유입'
입력 2020-03-31 09:40  | 수정 2020-04-07 10:05

중국이 입국 제한 정책을 강화하는 가운데 어제(30일) 하루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8명으로 모두 해외 입국자들이었습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어제(30일) 하루 동안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48명이고 신규 사망자는 1명이었다고 오늘(31일) 발표했습니다.

신규 의심 환자는 44명이었습니다.

이로써 중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1천518명, 사망자는 3천305명이 됐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역유입 사례였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 내 역유입 누적 확진자는 771명으로 늘었습니다.


누적 완치 후 퇴원한 사람은 7만6천52명이며 현재 2천161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중국 본토 밖 중화권의 누적 확진자는 1천27명입니다.

홍콩에서 682명(사망 4명), 마카오에서 39명, 대만에서 306명(사망 5명)의 확진자가 각각 나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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