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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태항호 "섹시한 뚱뚱이 되고 싶다…열심히 연기할 것"
입력 2020-03-31 09:35  | 수정 2020-03-31 09:38
배우 태항호 /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배우 태항호가 섹시한 이미지를 얻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오늘(31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태항호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습니다.

이날 DJ 김영철은 태항호를 "마블리, 공블리를 잇는 항블리"라고 소개했고, 이에 태항호는 "동의는 못하지만 고맙게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실제 별명을 묻는 질문에 태항호는 "따로 없다"며 "어머니가 '예쁜이'라고 불러주신다. '예쁜, 밥 먹어'라고 하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러면서 태항호는 "제 꿈이 섹시한 뚱뚱이다. 자기 일 열심히 하는 사람을 보고 ‘섹시해 보인다고 하지 않나. 연기를 열심히 하면 그런 말을 들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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