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유플러스 "아이폰 가입자 누구나 수리비 할인"
입력 2020-03-31 09:18 
투바(TUVA) 서비스센터에서 LG유플러스 고객이 아이폰 수리비 할인 프로모션에 대한 설명을 듣는 모습. [사진제공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애플 공인서비스 업체인 '투바(TUVA)'와 손잡고 4월부터 자사 가입고객에게 수리비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지금까지 LG유플러스에서 개통된 애플 제품(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을 이용하는 고객은 화면이 깨지거나 파손됐을 때 휴대폰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수리비용의 전액을 부담해야 했다.
하지만 양사의 제휴로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LG유플러스 가입 고객은 투바의 서비스센터를 이용할 경우 수리 횟수와 수리품목에 상관없이 1만2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미 휴대폰보험에 가입한 고객도 동일하게 할인 받을 수 있다.
할인혜택을 받고자 하는 고객은 'U+고객센터'앱 또는 'U+멤버스'앱을 실행한 뒤 'U+아이폰 수리비 할인' 이벤트 페이지에서 수리비 할인 쿠폰을 받으면 된다.

이 밖에도 LG유플러스의 매장에서 수리비 할인쿠폰을 받아 서비스센터에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변 지역에 투바 서비스센터가 없는 경우에는 전국 LG유플러스 매장에 A/S대행을 통해서도 동일하게 수리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제조사 자체 수리보상 프로그램인 애플케어플러스(AppleCare+)에 가입한 고객이나 배터리 리콜 등 이미 할인된 가격으로 배터리를 교체할 경우에는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없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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