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4500대 1 경쟁률 뚫고 배우 된 오미연 누군가 보니…
입력 2020-03-31 09:04 
[사진출처 = 해당 영상 화면캡처]

배우 오미연이 데뷔 과정을 공개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오미연은 3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오미연은 이날 방송에서 "MBC 공채 6기로 데뷔했다며 당시 경쟁률은 4500대 1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상 나와 먼 이야기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아버님도 저에게 취업하라고 하셨는데 성격이 앉아서 일할 성격이 아니었다"며 "연기 학원을 추천받아 들어갔다. 한 달 정도 됐을 때 사람들이 다 방송국 원서를 쓰더라. 들어간 지 얼마되지 않아 안쓰려고 했는데 주변에서 경험삼아 해보라고 해서 원서를 넣었다가 나만 합격했다"고 밝혔다.
특히 "합격자 40명 중 나를 가장 앞에 세우더라. 내성적이라 앞에 나가는 게 부끄러웠는데 '1등 했기 때문에 사장님과 인사해야 한다'고 하더라. 그때 1등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