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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연 "박은수·임현식·임채무, 나와 연기한 후 떴다"(아침마당)
입력 2020-03-31 09: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아침마당 오미연이 박은수 임현식 임채무가 자신 덕에 떴다는 소문에 대해 언급했다.
31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선에는 배우 오미연이 출연했다.
오미연은 이국적인 외모로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다고. 오미연은 어린 시절에는 스트레스였다. 사극에 캐스팅되기도 어렵고 조명이 앞으로 비추질 않고, 코는 없고 음영이 지더라. 실물이 더 낫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래서 배우 하지 말아야 하나 싶기도 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오미연의 상대 남자 배우가 뜬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오미연은 박은수 씨가 먼저 떴다. 임현식 씨가 무명이다가 저랑 ‘알뜰가족 하면서 시청자들이 임현식을 알게 됐다. 임채무 씨도 동기생인데 안 뜨다가 저랑 ‘맏며느리란 드라마 하면서 떴다”고 설명했다.
오미연은 그때는 기운이 있었다. 좋은 남자 배우들과 할 기회가 있었다. 유망한 분들을 붙여줘 내가 덕을 본 것”이라며 내가 혼자 잘해서 된 게 아니다. 내가 잘해도 상대가 못하면 아웃이지 않나. 그분들이 잘해준 거다. 처음을 나랑 한 것일 뿐”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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