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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화연 "딸 차재이 배우 활동? 굉장히 반대했다"(`옥탑방 문제아들`)
입력 2020-03-31 08: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차화연이 딸 차재이의 배우 활동을 반대했던 이유를 털어놨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배우 차화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숙은 차화연에 "딸 차재이의 배우 활동을 반대하지 않았냐"고 물었고 차화연은 "굉장히 반대했다"고 말했다.
차화연은 "배우가 얼마나 힘든 직업인지 안다. 배우는 죽을만큼 하지 않으면 안되는 직업이다"라며 반대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차재이의 사춘기 시절 모녀 갈등이 최고점에 달했다면서 차화연은 "기다리는 것밖에 없더라. 그냥 인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딸을 키우면서) 내가 어른이 되는 것 같다"며 "부모도 처음 하는 거다. 이런 과정 속에서 배우는 게 있더라"고 덧붙였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KBS2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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