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금융 공공기관장들, 코로나19 극복 동참 위해 4개월간 급여 30% 기부
입력 2020-03-31 07:58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9개 금융 공공기관장과 임원진이 코로나19 극복과 서민·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4개월간 급여의 30%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와 국민들을 지원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금융 공공기관들이 동참한 것이다.
참여기관은 캠코를 비롯해 서민금융진흥원, 신용보증기금, 예금보험공사, IBK기업은행,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9개 금융 공공기관이다.
반납된 급여는 각 기관의 기부처에 전달해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급감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영세 자영업자와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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