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월드] 사랑도 배달해 드려요
입력 2020-03-31 07:49  | 수정 2020-03-31 07:58
<사랑도 배달해 드려요>

미국 콜로라도 주의 한 주택가.

주인에게 꾸러미를 받아든 반려견이 이웃에게 곧장 달려가 전달합니다.

몸이 편치 않은 이웃이 코로나19가 확산한 이후 외출하기 어려워지자 이 기특한 친구가 나선 건데요.

올해 7살인 골든 리트리버 써니가 구매 목록을 직접 받아오고,

주인이 대신 장을 봐 오면 다시 이웃집으로 배달까지 척척!

애교 듬뿍 담긴 이 배달원이 할머니에겐 활력소라고 하는데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씨 넓은 주인과, 그 주인을 꼭 닮은 사랑스러운 반려견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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