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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환 농협은행장, 천안 백석공단 소재 지엔에스티 방문
입력 2020-03-30 16:02 

손병환 NH농협은행장은 30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자동차부품 산업 금융지원을 위해 천안 백석공단 소재 지엔에스티를 방문해 기업체를 둘러보고 CEO 면담 등의 행보를 가졌다.
지엔에스티는 자동차 주행환경에서 최적의 음향을 포집할 수 있는 블루투스, ANC(Anti Noise Cancelling) 마이크모듈 등 차량용 마이크 모듈 전문 제조업체다.
손 행장은 지엔에스티 자금조달에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과 고충을 함께 나누며 우리 부품 제조기업이 위기를 버텨낼 수 있도록 충분한 유동성 지원책을 마련 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코로나19 비상금융지원위원회 운영, 특례보증 대출상품 출시, 신규자금의 대출기간 및 금리 우대, 이자납입 유예, 상환기일 도래 시 상환유예 등의 금융지원을 전개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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