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서비스 `미소` 이사청소 이용률 3배 증가했다

홈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미소(대표 빅터 칭)의 이사 청소 서비스 이용률이 전년 동기간 대비 3배 증가했다.
미소는 올해 1월부터 이사 청소 서비스가 크게 증가해 3월까지 작년 대비 281%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미소가 이사청소 서비스를 2017년 출시한 이후 가장 높은 거래 규모다.
미소의 이사 청소 서비스의 특징은 편의성이다. 미소 앱과 웹을 통해 원하는 시간, 날짜에 이사 청소서비스를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 평당 1만900원 수준의 정가 제도를 실시한다. 특히 미소는 이사 입주 당일에 한해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전문 검수 및 A/S를 제공하고, 평점 리뷰 기능으로 품질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 서비스 지역은 서울·인천·경기도 전역이다.
최근에는 에어컨, 세탁기 등의 가전 제품 청소 문의도 늘어나고 있다. '에어컨 청소 얼리버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오는 4월 12일까지 에어컨을 포함해 2대 이상의 가전제품(세탁기, 매트리스) 청소 서비스를 주문할 경우 최대 10%의 요금할인이 적용된다.

미소 에어컨 청소는 에어컨을 완전 분해해 에어컨 전용 세정제 도포 및 고압세척기로 냉각핀의 묵은 때까지 세척 및 건조한 후 모든 부품을 재조립한 뒤, 정상 작동까지 확인한다. 현재 에어컨 청소 서비스는 서울, 경기, 인천, 대전, 대구, 부산, 경북 일부(안동, 영주, 예천), 경남 일부(밀양, 양산, 창원, 함안)에서 가능하다.
빅터 칭 미소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인 뿐만 아니라 가정 위생관리의 중요성이 함께 대두되고 있다. 봄 이사철을 맞아 이사 청소를 비롯해 가전제품 청소 문의가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다"며 "미소를 믿고 서비스를 신청해주는 고객에게 간편한 절차와 투명한 가격 그리고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고 있다"고 전했다.
[홍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