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USB 메모리 통한 웜바이러스 주의보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동식 USB 저장장치에 의한 새로운 유형의 웜 바이러스 전파 사례가 보고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이슈가 된 '컨피커', '2090 바이러스' 등은 감염된 USB를 컴퓨터에 꽂기만 해도 자동실행 기능을 이용해 웜 바이러스가 자동으로 컴퓨터에 복제되어 감염시킵니다.
USB에 의한 웜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려면 이용자가 운영체계에서 자동실행 기능을 해제하고, USB를 백신으로 점검하고 나서 사용해야 한다고 방통위 측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