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EU FTA 8차 협상 2~3주 연기
입력 2009-02-18 14:01  | 수정 2009-02-18 14:01
3월 첫째 주로 예정됐던 한·EU FTA 8차 협상이 2~3주가량 연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오늘(18일) 오전 대한상의 초청 최고경영자 대상 강연회에서 "EU가 내부적으로 27개 회원국의 의견을 모으는데 시간이 걸려 8차 협상을 2~3주가량 연기하자고 알려왔다"고 밝혔습니다.
김 본부장은 "캐서린 애쉬튼 EU 집행위원이 회원국들을 부지런히 돌아다니면서 의견을 모으고 있다"면서 "3월에 만나면 나머지 쟁점을 정리하고 협상을 종결하자는데 뜻을 같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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