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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썸, WKBL 레전드 변연하 신임 코치 영입
입력 2020-03-30 14:24 
BNK 썸이 여자프로농구 레전드 변연하를 신임 코치로 영입했다. 사진=MK스포츠DB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여자프로농구(WKBL) BNK 썸이 레전드 변연하(40)를 코치로 품었다.
BNK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WKBL 최고의 테크니션이었던 또 한명의 레전드 변연하 신임 코치를 추가로 영입하기로 하였다”라고 전했다.
변연하 코치는 1999년 용인 삼성생명에서 데뷔해 2015~16시즌까지 통산 644경기(PO포함)에 출전하면서 통산 22,034분(평균34.21분) 출장, 9,498득점(평균14.75점), 통산 3점 성공률 평균 35.0%(1,237성공/3,534시도)을 역대 포워드 중 최고의 기록을 남겼다.
은퇴 후에는 미국 스탠포드 여자대학농구팀에서 2년간 지도자 연수를 마치고, 작년 7월 귀국한 변연하 코치는 지난 시즌 여자프로농구 해설위원으로 활약했다. 변연하 코치는 BNK 선수들의 1대1 개인 기술과 3점슛 등 전반적인 면을 지도할 전망이다.
한편 BNK는 코칭스태프를 전원 여성으로 구성해 여자프로농구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유영주 감독을 비롯하여 가드 최윤아 코치와 센터 양지희 코치에 이어 포워드 출신인 변연하 코치의 합류로 기존 3명이었던 인원은 4명으로 불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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