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배드뱅크 총재 "배드뱅크가 명약"
입력 2009-02-18 12:18  | 수정 2009-02-18 15:07
중국 최대의 부실자산 처리기관 '배드뱅크'의 수장이 경기 침체에 시달리는 미국과 유럽에 "배드뱅크가 명약"이라는 충고를 건넸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신다 자산관리공사'의 톈궈리 총재는 "일본식 경기 침체와 스태그네이션에 진입하는 것을 피하려면 서방 국가들도 배드뱅크를 설립해 조기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톈 총재는 '잃어버린 10년' 당시 일본은 부실 자산을 너무 늦게 처리해 문제를 키웠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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