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원 정선 이어 홍천도 전 군민 재난기본소득 30만원
입력 2020-03-30 13:34 

강원 홍천군이 모든 군민에게 1인당 30만원씩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했다.
홍천군은 30일 "코로나19로 인한 생계 지원과 경기 부양을 위해 모든 주민에게 재난기본소득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필요 재원 250억원은 재난 관련 예비비 등으로 마련한다. 재난기본소득은 5월께 발행 예정인 홍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소상공인에 대한 임대료 및 상하수도요금 감면 지원에 나선다.
앞서 정선군도 지난 25일 정부나 강원도 지원자를 제외한 모든 군민에게 20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했다.
[홍천 =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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