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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인애 '긴급생계지원금'에 "짜증스럽다 정말" 비판…왜?
입력 2020-03-30 11:45  | 수정 2020-03-30 17:10
배우 장미인애 / 사진=스타투데이

배우 장미인애가 SNS에 올린 게시글로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오늘(30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4인 가족 100만원 생계 지원금 결정 전망'이라는 정부 발표 관련 기사를 올리며 "짜증스럽다 정말. 돈이 어디 있어 우리나라에. 우리나라 땅도 어디에 줬지? 국민을 살리는 정부 맞나요? 저 백만원의 가치가 어떤 의미 인가요 대체. 뉴스 보면 화가 치민다"라고 적었습니다.

첫 글 게재 후 장미인애는 또 글을 올려 "2010, 2012, 지금 2020. 어질인이 아니라 참을 인이다. 나도 자유발언권"이라며 '헬조선'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으로서 인권의 권리 이제 누리며 살겠다. 내 삶이니까. 내 인생은 내가 알아서 지금 IMF 보다도 더 힘들어도 그때보다 더 지금 더 뭐든 해서라도 살아서 버티고 이기고 살 거다”라고 말했습니다.


장미인애의 이같은 글을 두고 누리꾼들은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의 의견에 공감하며 현 시국을 함께 비판하는 글과 함께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격려하며 경솔하다는 반응으로 엇갈리고 있습니다.

장미인애는 지난 2003년 시트콤 ‘논스톱4로 데뷔해 드라마 ‘소울메이트 ‘행복한 여자 ‘TV소설 복희누나 등에 출연했습니다.

2013년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공백기를 가진 이후 의문의 상대로부터 온 DM 내용을 스폰서 연락과 관련해 폭로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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