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윤종신, 해외 체류 중 수척해진 근황...신승훈 "이문세 형인줄"
입력 2020-03-30 11: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향지 인턴기자]
가수 겸 작곡가 윤종신이 해외 체류 중 수척해진 근황을 공개했다.
윤종신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척한 아침(Good Pale Morning!)"이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윤종신은 방금 잠에서 깬 듯 정리되지 않은 머리와 덥수룩한 턱수염 그대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해외 생활이 고된지 한껏 수척한 모습이다. 과거 예능프로그램에서 보여줬던 밝고 깔끔한 모습과는 전혀 다른 외모다.
이에 가수 신승훈은 "문세형인줄. 건강 잘 챙겨라 종신아"라며 유머 섞인 걱정을 전했다. 팬들도 "어디 아프신 건 아니죠? 건강 조심하세요", "약간 영화배우 느낌", "한국으로 빨리 돌아오세요. 보고 싶어요" 등의 댓글로 걱정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윤종신은 지난해 9월 이방인 프로젝트를 선언하면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를 비롯한 모든 방송에서 하차, 미국으로 건너가 음악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앞서 지난 25일에는 SNS에 코로나19(코로나 신종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미국 내 인종 차별을 언급해 걱정을 샀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 윤종신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