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유럽에서 귀국한 경주시민 코로나19 확진…총 44명
입력 2020-03-30 10:55  | 수정 2020-04-06 11:05

경북 경주시는 20대 여성 A 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경주시민이거나 경주에 생활권을 둔 코로나19 확진자는 44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1명은 지난달 21일 숨졌습니다.

A 씨는 15일 유럽에서 입국해 자율적으로 격리생활을 하던 중 23일 경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당시 음성을 판정을 받았다가 어제(29일) 집에서 이동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A 씨 가족 1명도 A 씨보다 먼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시는 확진자 이동 경로를 확인하는 대로 시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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