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집단 감염' 대구 제2미주병원서 환자 4명 추가 확진
입력 2020-03-30 10:53  | 수정 2020-04-06 11:0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대구 달성군 제2미주병원에서 환자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늘(3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에 따라 제2미주병원 확진자는 79명(간병인 1, 환자 78)으로 늘었습니다.

이 병원에서는 지난 26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요영병원 확진자도 잇따랐습니다.


서구 한사랑요양병원 1명(환자 1, 누계 110명), 달성군 대실요양병원 1명(간병인 1, 누계 91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달성군 대실요양병원(3∼7층)은 제2미주병원(8∼11층)과 같은 건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현장에서 역학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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