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종합] 코로나 확진 78명 늘어 총 9661명…사망 158명·완치 5228명
입력 2020-03-30 10:50 
28일 오전 서울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앞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교인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30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9661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78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78명 가운데 31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은 만민중앙교회 집단감염 영향 등으로 16명이 새로 확진됐고, 경기 15명 등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대구(14명)·경북지역(11명)에서 총 25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외 지역은충북 3명, 강원 2명, 부산 1명, 전북 1명, 경남 1명, 제주 1명 등이다.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13명이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6624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이 1298명으로 뒤를 이었다. 경기가 463명, 서울 426명, 충남 127명, 부산 118명, 경남 95명, 인천 58명, 세종 46명, 충북 44명, 울산 39명, 강원 36명, 대전 34명, 광주 20명, 전북 13명, 전남 9명, 제주 9명 순이다.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158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6명이 늘었다. 평균 치명률은 1.64%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95명이 늘어 총 5228명이 됐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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