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일본 코미디언 시무라 켄 코로나19로 사망
입력 2020-03-30 10:47 
[사진 출처 = 시무라 켄 인스타그램 캡처]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치료받고 있던 일본 유명 코미디언 시무라 켄(70)이 지난 29일 사망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 23일 이후 엿새만이다.
시무라 켄은 일본 예능계에서 전설로 불리는 코미디의 대부다.
최근까지 버라이어티 쇼 호스트, 배우 등으로 여러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그는 4월 NHK에서 방송될 예정인 아침 드라마 출연이 결정돼 지난 6일부터 촬영에 들어간 바 있다.
앞서 일본 스포츠신문 히가시(東스포츠)는 지난 27일 '시무라 켄, 인공심폐 치료 중 다른 병원으로 이송, 치료 상태 예단 불투명' 등의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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