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보이스 코리아’, 코로나19 속 CJ ENM 사옥서 대면 오디션
입력 2020-03-30 10: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사옥 폐쇄 조치 등을 취했던 CJ ENM이 음악 채널 Mnet 예능프로그램 ‘보이스 코리아 2020의 대면 오디션을 진행한다.
30일 티브이데일리는 "이날부터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CJ ENM 사옥에서 오디션프로그램 '보이스 코리아 2020'의 대면 오디션을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 사옥에서 진행되는 오디션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1차 오디션에 통과한 인원들이 제작진 앞에서 치르는 2차 오디션이다. 사람들 간 접촉이 불가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
특히 CJ ENM은 지난 28일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사옥 전체를 폐쇄하고 긴급 방역 조치에 들어간 바 있다. 대면 오디션이 사실이라면,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벌어지는 시기에 오디션을 진행하는 것에 대한 비판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보이스 코리아 2020은 진정한 보컬리스트를 발굴하기 위한 국내 최초 블라인드 뮤직쇼다. 오는 5월 중 방송 예정.
trdk0114@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