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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맥어보이, 코로나19 의료진 위해 4억 기부
입력 2020-03-30 10: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할리우드 스타 제임스 맥어보이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진들을 위해 4억 원을 쾌척했다.
2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가디언 등에 따르면 제임스 맥어보이는 코로나19 의료 보호 장비를 구입하기 위해 의사들이 마련한 크라우드 펀딩에 27만 5천 파운드(한화 약 4억 1700만 원)을 기부했다.
제임스 맥어보이의 기부금은 영국 NHS의 의료진들이 코로나19 검사나 확진자를 치료할 때 사용하는 마스크, 장갑 고글 등 의료 장비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 의료진은 제임스 맥어보이의 기부로 마스크 4만 5000장과 바이저 7만 5000장을 즉시 주문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제임스 맥어보이는 영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엑스맨: 아포칼립스 ‘어톤먼트 ‘원티드 등에 출연했으며,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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