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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홍선영, 웨딩드레스 자태…"포토샵 보정해달라" 웃음
입력 2020-03-30 10:08  | 수정 2020-06-28 11:05

'미운 우리 새끼' 홍진영 언니 홍선영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이유가 공개됐습니다.

어제(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홍선영, 홍진영 자매가 화이트 데이를 기념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앞서 예고편에서 홍선영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공개됐고, 홍진영이 "언니 결혼 축하해"라고 말해 홍선영이 결혼을 앞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진 바 있습니다.

이날 홍진영은 "요즘에 SNS 보니까 친구들끼리 웨딩카페 같은 데 가서 웨딩드레스 입어보고 이런 게 많더라"라며 홍선영과 함께 웨딩드레스 숍을 찾았습니다.


홍진영이 먼저 웨딩드레스를 입었고, 홍선영은 "너무 예쁘다"라고 감탄했습니다.

홍진영은 "언니도 입어 봐라"라고 부추겼고, 홍선영은 "나 살쪘다"라며 거절했지만 홍진영의 설득에 결국 웨딩드레스를 입었습니다.

홍선영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뒤 살 좀 빼고 입었으면 더 예뻤을 텐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웨딩드레스를 입고 사진을 찍은 홍선영, 홍진영 자매는 사진작가에게 44~55 사이즈로 다시 태어나게 만들어달라”며 보정을 부탁했습니다.

보정작업을 거친 홍선영은 늘씬한 신부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홍선영의 어머니는 "사람을 새로 만드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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