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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X이병헌 `비상선언`, 코로나19로 크랭크인 연기
입력 2020-03-30 09: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송강호 이병헌 주연의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 크랭크인이 연기됐다. 코로나19 여파다.
30일 영화계에 따르면 당초 3월 크랭크인 예정이었던 '비상선언'은 촬영 시작이 5월로 연기 됐다.
200억원대 대작 '비상선언'은 항공 재난을 소재로 한 영화로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등의 배우가 출연한다. 당초 3월 말께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등 여러가지 상황으로 촬영이 연기됐다. 정확한 촬영 시작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현재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됨에 따라 극장 관객수가 줄어드는 것은 물론 신작 개봉이 줄줄이 미뤄졌고 제작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특히 해외 로케이션이 예정됐던 영화 '피랍', '범죄도시2' 등은 해외 촬영이 연기되는 등 고전이 계속되고 있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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