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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김강훈, 윌벤져스에 초등용어 강좌 "너네 진짜 꿀 귀엽다"
입력 2020-03-30 09: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향지 인턴기자]
아역 배우 김강훈이 윌벤져스 형제를 위한 초등용어 강좌를 열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김강훈과 방송인 샘 해밍턴의 두 아들 윌리엄, 벤틀리 형제가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꼬꼬마 시식단으로 초대 받은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해 12월 열린 '2019 KBS 연예대상' 시상식 이후 오랫 만에 만난 김강훈은 윌리엄, 벤틀리에게 자신을 소개했다. 김강훈이 자신보다 나이가 2배 많은 12살이라는 것을 알게 된 윌리엄은 김강훈에게 연신 존댓말로 말을 걸었다. 이에 강훈은 "우리 반모(반말 모드) 할래?"라며 친근하게 다가왔다.
강훈은 '너네 진짜 꿀 귀엽다"며 웃었다. "꿀이 왜 귀여워"라는 윌리엄의 순수한 질문에 강훈은 "진짜 좋을 때는 꿀을 붙인다.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자주 사용하는 용어다"라며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강훈은 지난해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공효진 아들 필구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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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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