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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컨트리 가수 조 디피 사망…코로나19 합병증으로 운명
입력 2020-03-30 09: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미국의 컨트리 가수 조 디피(Joe Diffie)가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향년 62세.
조 디피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운명했다. 조 디피 측은 공식 SNS에 이 같은 비보를 알리며 "그의 가족은 지금 사생활 보호를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조 디피는 1991년 '어 싸우전드 윈딩 로드(A Thousand Winding Roads)'로 데뷔했다. 이후 에픽 레코드와 계약을 맺고 미국 빌보드 '핫 컨트리 송 차트'에 35개 이상의 싱글을 올려놓는 등 세계적인 컨트리 가수로 활약했다.
1998년 그래미어워드 컨트리 부문을 수상하기도 한 그는 2010년대에도 다수의 앨범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왔으나 코로나19로 유명을 달리하게 됐다.
앞서 미국에서는 할리우드 배우 마크 블럼이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난 바 있다.
psyon@mk.co.kr
사진|조 디피 공식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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