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참사 발생 6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사고의 재발 방지를 다짐하는 추모 행사가 오늘(18일) 대구에서 열렸습니다.
대구지하철참사희생자대책위원회와 2.18대구지하철참사유족회는 경북 칠곡군 대구시립공원묘지에서 각각 6주기 추모식을 거행했습니다.
대구시민회관에서는 오전 9시 30분 사전 행사로 진혼곡이 연주된 뒤 6년 전 지하철 화재사고 발생 시각인 9시 53분에 맞춰 추모 사이렌이 1분간 울려 퍼지면서 묵념이 진행됐습니다.
이어 퍼포먼스 예술가인 조성진씨와 유족 자녀들이 넋 모시기 몸짓을 벌였고 불교와 기독교의 종교의식이 치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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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참사희생자대책위원회와 2.18대구지하철참사유족회는 경북 칠곡군 대구시립공원묘지에서 각각 6주기 추모식을 거행했습니다.
대구시민회관에서는 오전 9시 30분 사전 행사로 진혼곡이 연주된 뒤 6년 전 지하철 화재사고 발생 시각인 9시 53분에 맞춰 추모 사이렌이 1분간 울려 퍼지면서 묵념이 진행됐습니다.
이어 퍼포먼스 예술가인 조성진씨와 유족 자녀들이 넋 모시기 몸짓을 벌였고 불교와 기독교의 종교의식이 치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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