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서 만민중앙교회 60대 교인 코로나19 확진
입력 2020-03-30 08:41  | 수정 2020-04-06 09:05

인천시는 어제(29일) 부평구에 사는 만민중앙교회 60대 교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시에 따르면 부평구 거주 69살 여성 A 씨는 지난 27일 서울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코로나19 집단 감염 발생과 관련 구로구보건소에서 1차 검사를 받았습니다.

A씨는 1차 검사 결과 '미결정' 판정을 받았고 이날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행한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A 씨는 보건당국 조사에서 지난 5일 만민중앙교회를 방문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국은 A 씨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접촉자인 A 씨 모친을 자가격리 조치했습니다.

이로써 인천시가 관리하는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61명으로 늘어났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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