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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도움 요청, 코로나19로 입양 막힌 유기견 도와달라
입력 2020-03-30 08:40  | 수정 2020-03-30 09:1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가수 이효리가 코로나19로 입양 길이 막힌 유기견을 도와달라며 호소했다.
29일 오후 이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여름 사방이 가려진 뜬장에서 방치된 채 비참한 삶을 살던 쥬쥬를 만나 꺼내주게 되었다. 다행히도 캐나다에 입양하겠다는 분이 생겨 우리 모두 기뻐했는데 또 한 번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모두가 어려운 지금이지만 도움 주실 분이 있다면 기다리겠다”며 유기견 ‘쥬쥬의 모습을 공개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캐나다의 외국인 입국금지가 공표된 상황. 이에 해외입양이 확정된 유기견들이 비행기를 탈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 이효리가 찾고 있는 사람은 캐나다나 미국의 시민권자가 있는, 그 중에 캐나다로 돌아갈 사람들이다.
이효리는 평소 남다른 동물 애호가로 알려져 있다. 반려견을 입양하거나 유기견 돌봄 봉사에도 꾸준히 나가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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