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종훈 "한·EU FTA 협상 2∼3주 연기"
입력 2009-02-18 10:07  | 수정 2009-02-18 10:07
다음 달 첫째 주로 예정됐던 한국과 유럽연합 자유무역협정 8차 협상이 2∼3주가량 연기됩니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대한상의 초청 최고경영자 대상 강연회에서 "EU가 내부적으로 27개 회원국의 의견을 모으는데 시간이 걸려 8차 협상을 2∼3주가량 연기하자고 알려왔다"고 밝혔습니다.
김 본부장은 이어 "올해 상반기에 호주와 뉴질랜드, 페루 등과 협상을 시작할 예정인데 호주와는 1년 안에 협상이 타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