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융시장 불안에 MMF 설정액 120조 돌파
입력 2009-02-18 08:48  | 수정 2009-02-18 08:48
금융불안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이 단기 입출금 예금에 몰리면서 머니마켓펀드 설정액이 12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5일 110조 원을 돌파한지 보름도 안돼 다시 10조원의 자금이 들어온 겁니다.
금융위원회는 당초 MMF에 채권과 기업어음을 늘리는 식으로 제도 개선을 추진했지만, 자칫하면 자금 이탈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어 제도 개선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MMF를 바꿔도 CMA나 MMDA 같은 증권사와 은행의 단기 예금으로 몰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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