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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섭, 생애 첫 광고 "박보검만 하는 걸…"(전참시)
입력 2020-03-29 10:0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트로트왕자 조명섭이 생애 첫 광고 촬영에 나섰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트로트 가수 조명섭의 광고 촬영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출연 이후 '전참시'에서 다시 보고 싶다는 요청이 쏟아져 조명섭이 재등장한 한 것.
이날 조명섭은 생애 첫 광고 촬영에 도전했다. 촬영에 앞서 광고 시안을 보던 조명섭이 "이 광고를 잘 찍을 수 있을지 걱정된다. 이런 광고는 박보검 형만 찍는 거 아니냐"며 몸 둘 바를 몰라 했다.
조명섭은 생애 첫 광고를 찍는다는 설렘과 잘 해낼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을 동시에 느끼며 촬영장으로 향했다. 조명섭은 카메라가 돌아가기 시작하자 언제 긴장했냐는 듯 특유의 구수한 말투와 여유로운 태도로 광고 촬영을 소화해냈다.

특히 무성영화를 연상시키는 말투로 멘트를 날려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매니저 송성호 실장은 그런 조명섭의 활약에서 눈을 떼지 못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무엇보다 조명섭이 광고 촬영 현장에서 박보검 부럽지 않은 대접을 받았다. 조명섭이 리액션을 할 때마다 환호성과 박수가 터져 나온 것은 물론, 조명섭 취향을 완벽 저격한 다과가 준비돼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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