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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조명섭, 쌀 광고도 섭렵한 ‘4차원 애늙은이’ [M+TV인사이드]
입력 2020-03-29 09:43 
전참시 조명섭 사진="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전지적 참견 시점 트롯계 샛별 조명섭이 쌀 광고도 섭렵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97회의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1부는 5.8%, 2부는 5.0%를 기록했다. 이는 모두 동 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이와 함께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 또한 1부는 2.5%, 2부는 2.8%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6.5%까지 치솟았다. (닐슨코리아 기준)

이날 ‘전참시에 다시 등장한 조명섭은 생애 첫 광고 촬영에 도전했다. 지난 출연 이후 ‘전참시에서 다시 보고 싶다는 요청이 쏟아졌던 조명섭과 매니저 송성호. 두 사람은 서로를 잘 챙기는 케미를 발산, 이번 등장에서도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방송 후 조명섭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 랭크에 오르는 등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조명섭은 쌀 광고 촬영을 앞두고 기대보다 잘 해낼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광고를 세 번째 찍는 매니저는 광고 새내기 조명섭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매니저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과 격려 덕분에 긴장을 푼 조명섭은 자신감을 갖고 광고 촬영에 임했다.

조명섭은 첫 촬영임에도 여유롭고 능숙하게 해냈다. 조명섭은 음 참 맛나네”, 뭔 놈의 밥이 이렇게 맛있대”라고 말하며 박수를 받았다. 99년생 조명섭은 99살 같은 어르신 말투, 구수한 애늙은이 매력으로 광고 현장을 장악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광고 선배로서 여유를 보이던 매니저는 막상 촬영이 시작되자 경직된 모습을 보이며 NG 사인을 쇄도하게 만들었다. 조명섭은 그런 매니저에게 괜찮다며 응원했다. 매니저는 첫 광고 촬영도 능숙하게 해내는 조명섭의 모습에 프로는 역시 다르다. 타고난 것 같다”며 감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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