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4·15 총선] 이낙연, 황교안 '유튜브' 선거전…유승민도 기지개
입력 2020-03-29 08:40  | 수정 2020-03-29 10:35
【 앵커멘트 】
4·15 총선 후보 등록을 마치고 첫 주말을 맞았는데요.
여야 후보들은 현장 유세와 함께 '유튜브' 선거전에 열을 올렸습니다.
서울 종로에서 맞붙는 이낙연 후보와 황교안 후보는 유튜브를 통해 지지를 호소했고, 유승민 의원도 잠행을 끝내고 후보 지원에 나서며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최형규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매주 두세 차례 정도 당 후보들과 함께 유튜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제(28일)는 박주민, 진선미 후보와 함께 한 이낙연 후보는 고민정 후보 등 주요 후보들과 함께 방송하며 지원 사격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서울 종로 후보(지난 11일)
- "고민정 후보는 제가 참으로 기대하고 좋아하는 후배입니다. 똑똑하고요, 바르고 사는 자세가 정갈하고 깔끔한 그런 사람입니다."

이낙연 후보와 종로에서 맞붙는 황교안 미래통합당 후보도 유튜브 생방송을 진행하며 유권자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황 대표는 특히, 오늘부터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가는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영입 배경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황교안 / 미래통합당 서울 종로 후보
- "민주당을 이끈 경험도 있었기 때문에 지난 3년간 문재인 정권의 실정을 날카롭게 지적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상징적인 의미가 있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오늘 자가격리가 끝나기 전 유튜브를 통해 지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본격적인 활동 전 몸 풀기에 나섰고,

총선 불출마 이후 잠잠했던 유승민 의원은 진수희 통합당 후보 캠프를 방문하는 등 잠행을 끝내고 선거 지원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최형규입니다.[ choibro@mbn.co.kr ]

영상편집 : 이재형
화면출처 : 유튜브(이낙연TV, 황교안오피셜, 안철수), 진수희 미래통합당 후보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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