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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이봉주, 공식 경기 첫 골 기념 공약 이행
입력 2020-03-29 07: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어쩌다FC에게 이봉주와 ‘저쩌다 서포터스의 깜짝 선물이 찾아온다.
오늘(29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2020년 첫 골을 넣겠다던 이봉주의 공약 이행과 ‘저쩌다 서포터스가 준비한 감동의 트로피가 공개돼 뜻밖의 감동을 예고한다. 또, 유도 전설 김재엽이 일일 용병으로 출격해 전설들의 승부욕에 더욱 불을 붙일 예정이다.
녹화 당일 허리 부상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이봉주는 대신 자신의 빈자리를 더 든든하게 채워줄 것들을 준비한다. 바로 지난 사이판 전지훈련 당시 타포차우산 정상에서 공식전 첫 골을 기약하며 함께 내건 1인 1장뇌삼 박스를 보내 전설들을 감동케 한 것.
특히 감독 안정환은 ‘어쩌다FC에서 가장 많이 발전한 선수가 이봉주”라고 극찬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그러나 정작 이봉주와 영상통화가 연결되자 이 형, 살 쪘는데?”라며 능청스럽게 츤데레 면모를 드러냈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저쩌다 서포터스가 보내온 선물 꾸러미 속에는 ‘어쩌다FC의 공식전 첫 승 기념 트로피와 감사장, 전설들을 향한 마음을 적은 메시지 북까지 담겨 있었다고.
프로구단 팬들 부럽지 않은 ‘저쩌다 서포터스의 정성에 감동한 전설들은 우리가 한 게 뭐가 있다고...”라며 모두 울컥, 몰래 눈물을 훔쳤다는 후문이다.
이같이 넘치는 사랑으로 몸과 마음을 든든히 채운 ‘어쩌다FC는 앞으로 더 분발하겠다”며 의지를 드러냈다고 해 2승을 넘어 계속해서 승리의 맛을 볼 앞으로를 기대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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