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우리공화당 제주도당에 흉기·협박문서 남긴 남성 검거
입력 2020-03-28 16:07 
지난 27일 제주시 연동에 있는 우리공화당 제주도당 사무실 현판에 흉기와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를 협박하는 문서가 부착돼 있다. /[사진 출처 = 연합 뉴스]

우리공화당 제주도당 당사 현판에 흉기와 함께 협박성 문서를 붙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A씨를 협박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6일 오전 9시31분께 제주시 연동에 있는 우리공화당 당사 현판에 흉기와 조원진 당 대표를 협박하는 문서를 부착한 혐의를 받는다.
자필로 쓰여진 문서에는 '당 대표 조원진 정신 차려라' '제주에서 떠나라' 등의 문구가 적혀 있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맹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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