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엑스원 출신 김요한 "태권도 국대 출신, 인대 다치고 운동 그만둬"
입력 2020-03-28 13:42  | 수정 2020-03-28 15:28
MBN ‘자연스럽게’ 34회 예고

엑스원 출신 아이돌 김요한이 '자연스럽게'에 출연합니다.

3월 28일 방송될 MBN ‘자연스럽게 34회에서는 현천비앤비 손님으로 방문한 김요한&장대현을 위해 허재가 ‘전통 막걸리 제조 체험을 마련합니다. 현천마을 이웃들인 전인화 김종민 역시 함께했고, 전인화는 김요한과 한 조를 이뤄 누룩가루 찧기에 나섰습니다.

김요한과 마주 앉은 전인화는 지금은 아직 데뷔한 지 얼마 안 됐으니까, 일하는 게 재미있겠다”며 궁금한 것 있으면 편하게 물어봐”라고 말을 건넸습니다. 이에 최근 방영 예정인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발탁돼 첫 연기 도전을 발표한 김요한은 사실 가수 활동보다 연기가 너무 걱정돼요”라고 고백했습니다.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인 김요한은 이날 제가 사실 발목인대 부상으로 운동을 그만뒀어요”라며 양쪽 발목 모두 인대가 없어요”라고 아이돌로 전향하게 된 아픈 사연을 고백했습니다. 하지만 이날 그는 여전히 화려한 발차기로 병 위에 놓인 병뚜껑을 정확히 여는 실력을 보여줘 이웃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전인화는 대본 보면 잠도 안 오지?”라고 김요한을 다독이며 우리처럼 오래 된 배우들은 쉽게 연기할 것 같지만, 우리도 새로운 대본 보면 잠이 안 와”라고 말했습니다. 또 매번 다음 작품, 다른 장르를 만날 때마다 또 가슴이 조여 오거든”이라고 배우의 고충을 가감 없이 말해줬습니다.

이 때 김종민 역시 내가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하고 ‘내 딸 서영이에 대사 있는 카메오로 출연했거든”이라며 ‘연기 조언에 나섰습니다. 그는 한 번(원테이크)에 NG 없이 갔어”라고 자랑스럽게 말했지만, 전인화가 기억 나는 대사 있어?”라고 묻자 의외의 대답을 내놓았습니다.

전인화와 김요한을 폭소하게 한 김종민의 ‘대사 있는 카메오 경험담과, ‘대세 아이돌 김요한&장대현의 현천마을 힐링 라이프가 공개될 ‘자연스럽게는 28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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