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영-프 "핵잠수함 순찰 경계설정 검토"
입력 2009-02-18 00:54  | 수정 2009-02-18 00:54
프랑스와 영국은 양국의 핵잠수함 충돌을 계기로 재발 방지 대책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에르베 모랭 프랑스 국방장관이 밝혔습니다.
모랭 국방장관은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양국은 유사한 충돌사건의 재발방지를 위해 최대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양국 핵잠수함의 심해 순찰 구역과 경로 등의 정보에 대해 협조를 강화하는 방안을 대책의 하나로 언급했습니다.
모랭 장관의 이런 언급은 프랑스와 영국이 앞으로 핵잠수함의 순찰 경계를 설정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