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수단-다르푸르 반군 평화협정 체결
입력 2009-02-18 00:46  | 수정 2009-02-18 00:46
30여만 명의 사망자를 낸 다르푸르 사태가 수단 정부와 반군단체 간 평화협정 체결로 중대한 전환점을 맞게 됐습니다.
수단 정부와 다르푸르 반군단체 '정의평등운동'은 카타르 도하에서 포로 교환 등을 주내용으로 하는 평화 기초협정을 체결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다르푸르 사태는 2003년 다르푸르 지역에 대한 수단 정부의 차별 대우에 반군 단체가 무장 투쟁으로 맞서면서 촉발된 것으로, 이로 인해 지금까지 30만 명이 사망하고 270만 명이 난민으로 전락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