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어쩌다 가족‘ 성동일X진희경, 하늘 하숙집 친밀+단란함 포착 [M+TV컷]
입력 2020-03-28 12:08 
’어쩌다 가족‘ 성동일 진희경 사진=산사픽처스
어쩌다 가족‘ 성동일과 진희경이 운영하는 하숙집의 단란함이 포착됐다.

오는 29일 오후 첫 방송 되는 TV조선 일요예능드라마 ‘어쩌다 가족(연출 김창동‧극본 김번, 성윤진) 제작진은 방송에 앞서 성동일, 진희경, 이본, 김민교, 안드레아스 등의 친밀한 일상 스틸컷을 공개했다.

하늘 하숙집을 운영하는 성동일(성동일 분)과 진희경(진희경 분)은 평소 틈만 타면 티격태격하지만 곧장 닭살모드로 바뀌며 주위 사람들을 황당하게 만드는 개성 강한 잉꼬부부다.

하숙집에는 항공사를 다니는 이본(이본 분), 김민교(김민교 분), 레오(안드레아스 분)가 살고 있으며, 이들 또한 평범하지 않은 캐릭터로 조용할 날 없는 하루하루를 보낸다.


이런 가운데 하숙집 식구들의 유쾌 발랄한 스틸이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껏 편한 자세로 TV를 보며 빵 터진 성동일, 트레이닝복에 프릴앞치마를 두른 난해한 주부패션의 진희경, 이본에게 어쩔 수 없는 마카롱을 받아먹는 김민교, 한국문화 패치가 완료된 듯한 대한외국인 레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현실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여느 가족의 모습을 보는 듯해 벌써부터 기대를 끌어 올린다. 특히 실제인지 연기인지 구분이 가지 않는 성동일, 진희경과 이에 못지않게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뽐내는 이본, 김민교, 안드레아스의 기막힌 환상 호흡에 ‘어쩌다 가족에 대한 궁굼증이 더해진다.

한편, ‘어쩌다 가족‘은 공항 근처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는 성동일, 진희경 부부와 항공사에 근무하는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함께 사는 색다른 가족 구성의 드라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