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하마스, 휴전 전 피랍병사 석방 수용"
입력 2009-02-18 00:46  | 수정 2009-02-18 13:53
하마스가 휴전협정 체결 이전에 피랍병사 길라드 샬리트 상병의 석방 협상을 매듭짓자는 이스라엘의 요구를 수용했다고 범 아랍권 신문인 알-하이야트가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하마스의 한 고위 관리는 하마스가 샬리트 상병과의 교환을 요구한 팔레스타인인 재소자들을 이스라엘 측이 모두 풀어준다면 휴전협상을 타결짓기 전에 샬리트 상병을 석방하는 데 반대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의 마크 레게브 대변인은 샬리트 상병 문제가 해결된다면 이스라엘은 휴전협상의 진전을 이룰 수 있다고 이 신문에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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