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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섬타이거즈’ 차은우, 열정+승부욕 폭발→코트 위 놀라운 성장
입력 2020-03-28 10:16 
‘핸섬타이거즈’ 차은우 성장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핸섬타이거즈’ 캡처
‘핸섬타이거즈 차은우가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줬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이하 ‘핸섬타이거즈)에서는 차은우가 마지막까지 집념과 열정의 플레이를 선보였다.

차은우는 6강전 경기에서 상대팀 최장신의 골을 저지하는가 하면, 상대팀의 질주를 온몸으로 받아내 쓰러지고도 다시 일어나는 투혼을 보여줬다. 속공을 막는 불도저 스크린으로 수비는 물론 슛을 실패해도 끝까지 공을 놓치지 않는 승부욕은 득점으로 이어졌다.

비록 경기에서는 패배했지만, 차은우는 승리보다 더 값진 성장을 이뤄냈다. 첫 연습 경기부터 차은우는 거침없는 경기력과 엄청난 정신력으로 새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이어지는 매 경기 차은우는 눈에 띄게 성장했다. 놀라운 집중력으로 감독의 코칭을 성실하고 완벽하게 흡수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갔다. 지치지 않는 강철 체력으로 수비와 공격을 오가며 경기의 분위기를 주도했다.

‘핸섬타이거즈에 없어서 안 되는 키플레이어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차은우가 코트 위에서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은 시청자들의 마음에도 와 닿았다.

무대, 드라마 뿐만 아니라 예능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차은우는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드러내며 팬들과 대중에게 색다른 모습을 선사했다.

한편 ‘핸섬타이거즈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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