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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갈` 오늘(28일) 첫방, 최진혁X박성웅 OCN표 SF 액션물 통할까 [MK프리뷰]
입력 2020-03-28 07: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OCN 새 토일오리지널 드라마 루갈(극본 도현, 연출 강철우)이 오늘(28일) 첫방송한다.
루갈은 바이오 생명공학 기술로 특별한 능력을 얻은 인간병기들이 모인 특수조직 루갈이 대한민국 최대 테러집단 아르고스에 맞서 싸우는 사이언스 액션 히어로 드라마. 잔혹한 범죄조직 아르고스에 의해 두 눈과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루갈로 다시 태어난 엘리트 경찰의 복수를 그린다.
무엇보다 장르물 명가로 자리매김한 OCN이 선보일 한국형 액션 히어로물이라는 점에서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루갈은 참신한 세계관에 더해진 짜릿한 액션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강철우PD는 "웹툰이 가진 한 남자의 복수극과 인공눈 소재는 지키면서 SF를 얼마나 표현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었다. 가짜같지 않고 진짜 같은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는 지점을 충실히 연출하는 게 목표였다"면서 "실제 우리나라 드라마에서는 이런 장르가 처음 시도된다. 새로운 그림, 신선한 사운드, CG와 액션 장면이 큰 매력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OCN의 레전드 작품을 함께했던 최진혁, 박성웅, 조동혁부터 정혜인, 한지완, 김민상, 박선호까지 액션 최적화 배우들의 시너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최진혁과 박성웅은 OCN 흥행을 이끈 작품의 주역. 최진혁은 지난 2017년 역대 OCN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터널 이후 3년 만에 OCN에 복귀하게 됐다. 박성웅은 OCN 라이프 온 마스(2018) 이후 2년만에 OCN에 복귀한다.
특히 터널과 라이프 온 마스는 OCN 역대 드라마 시청률 순위 3위, 4위를 기록하고 있다. OCN의 아들이라고 불리는 최진혁과 박성웅이 루갈로 OCN의 새 흥행사를 쓸지 귀추가 주목된다.
루갈은 본 대로 말하라 후속으로 28일 토요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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