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0시 주요뉴스

▶ "편히 가소서"…10만 명 조문
고 김수환 추기경의 빈소가 마련된 명동성당에 끝이 보이지 않는 추모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롯해 하루동안 10만 명이 조문을 다녀갔습니다.

▶ 환율 28원 급등…코스피 48p 급락
금융위기 우려와 북한 미사일 발사 가능성으로 환율이 30원 가까이 급등하고 주가는 코스피 지수가 50포인트 가량 크게 떨어졌습니다.

▶ 강호순, 강원에서도 여성 1명 살해
연쇄 살인범 강호순이 이미 알려진 7명 외에 강원도 정선에서도 군청 여직원을 납치 살해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스포츠센터 폭발 사고…10명 사상
서울 성북구 종암동의 스포츠센터에서 보일러 폭발사고가 나 2명이 죽고 9명이 부상당했습니다.

▶ '사실상 백수' 350만 명 육박
실업자와 구직포기자, 그냥 쉬는 사람을 포함한 사실상의 백수가 1월 기준으로 346만 명을 넘었습니다.

▶ 공무원이 장애인 보조금 26억 '꿀꺽'
서울시 양천구 공무원이 장애인 복지 보조금 26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 "25일쯤 발사"…"발사 전 충돌 가능"
북한이 오는 25일쯤 대포동 2호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프랑스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기 전에 남북 군사 충돌을 야기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 1월 강남 3구 아파트 거래 4배 급증
부동산 규제완화와 각종 개발 호재에 힘입어서 지난달 강남 3구의 아파트 거래가 4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의 양도소득세 완화 조치 이후 수도권 주택 시장도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