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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블럼 별세, 잇따른 ★들의 코로나19 확진에 안타까움↑(종합)
입력 2020-03-28 01:30 
마크 블럼 별세 사진=ⓒAFPBBNews=News1
배우 마크 블럼이 별세했다. 사망 원인은 코로나19로 인한 합병증 때문. 최근 배우들이 잇따라 확진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의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26일 데드라인, TMZ,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마크 블럼이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이후 미국 배우 방송인 노동조합(SAG-AFTRA) 레베카 데이먼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마크 블럼은 항상 진실을 말하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우리 미국 배우 방송인 노동조합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그는 좋은 사람이었고 진정한 배우었다. 그가 매우 그리울 것이다"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마크 블럼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들은 팝스타 마돈나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뛰어난 인간이자 동료 배우, 친구였던 마크 블럼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쓰러졌다는 소식을 들었다”라며 이건 정말 비극”이라고 애도를 표했다.


이어 코로나바이러스가 결코 가벼운 일이 아니다. 우리는 희망을 가져야 하고 서로를 도와야 한다. 격리 지침을 따라야 한다”라며 코로나19 위험성을 강조했다.

앞서 이탈리아 배우 루시아 보세도 폐렴으로 사망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일부 매체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해 사망했다고 보도됐지만 현재까지 사망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진 바 없다.

그러나 연이어 배우들이 갑작스럽게 사망하자 팬들은 코로나19 사태에 이어 비극적인 일을 겪는 점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의 빠른 확산세에 많은 스타들이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배우 아론 트베잇은 지난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후 브로드웨이 쇼는 지난 12일 중단됐고, 격리돼있다"라며 "지난 월요일에 검사를 받고 결과를 알게 됐다. 몸에서 큰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조심하라. 안전하게 건강을 유지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앞서 미국 드라마 ‘영거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 데비 마자르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데비 마자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금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난 괜찮다”며
두통, 몸살, 마른 기침 등 증상이 있었다. 환절기라 그런가 했지만 느낌이 뭔가 특이했다”고 자신이 몸 상태를 전한 바 있다.

이어 소피아 마일즈도 사랑하는 아버지가 불과 몇 시간 전에 세상을 떠났다. 아버지를 데려간 것은 코로나19였다”라며 부친이 파킨슨병 투병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외에도 올가 쿠릴렌코, 톰 행크스와 대니얼 대 킴, 이드리스 엘바 등 할리우드 배우들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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