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말 맑고 쌀쌀…내일 아침까지 동해안 비
입력 2020-03-27 20:28  | 수정 2020-03-27 21:10
<1>봄이 우리 삶에 가까이 왔는데도 알아차리기가 힘든 요즘이죠? 오늘 서울에는 벚꽃이 개화했습니다. 이 사진은 서울기상관측소에 핀 벚꽃인데요.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 탓에 서울의 벚꽃을 관측하기 시작한 이래 가장 일찍 피었다고 합니다.

<2>주말은 맑은 하늘을 기대하셔도 좋겠지만, 봄바람이 쌀쌀하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3도까지 내려가겠고, 체감 온도는 영하권을 가리키겠는데요. 일요일에도 한낮에는 15도까지 오르겠지만 아침에는 2도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위성>동해안 지역을 따라 약하게 내리는 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고요.

<중부>내일 중부지방 아침에는 체감 추위가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아침에는 5도 선을 보이겠고요, 낮에는 대구 11도로 오늘보다 8도 가량이나 기온 내려가겠습니다.

<동해안>강원중북부 산지에는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간>일요일에는 맑은 하늘과 더불어 대기질도 좋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